내가 말했잖아 널를 데려간다고
너의 아픔들을 이제 없을 거라고
나의 마음 깊이 너를 만들었어
너는 알 수 없는 아득한
오랜 세월 속에 아픔을 느낄 때
떠올려봐 나의 한 손에
너의 심장이 뛰고 있어
같은 시간 또 다른 생명
내가 말랬잖아 고통 없는 세상이
너의 두 눈 앞에 펼처진 것이라고
네가 갇혀있던 그 벽을 올라설 때
누구도 알지 못한 미래가
빛의 진실 속의 두려움
날 믿어봐 뛰어 날아봐
너의 눈 밑엔 큰 바다가 춤 출거야
같은 시간 또 다른세상